--- 공동블로그 시절 누군가가 올린 글인데, 그게누구였는지는 도저히 생각이안 납니다. 아무튼 저는 아닙니다. ㅎㅎ---
평창에서 록 축제를!
주말에 평창나들이 어떠세요?
17일 강원도 평창에 가면 국내 최정상의 록 밴드 10팀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이날 오후 1시~8시 강원도 평창군 평창동계올림픽 스타티움에서 ‘PEACE ROCK FESTA 평화의 봄’이 펼쳐진다. 출연진은 이승환, 국카스텐, 전인권밴드, 크라잉넛, 데이브레이크, 잠비나이, 로맨틱펀치, 이디오테잎, 아도이, 배회관밴드 등으로 화려하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문화예술위원회 평창의봄사업추진단 주관.
2018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1주년을 기념해 록 축제(PEACE ROCK FESTA)로 기획된 ‘평화의 봄’의 주제는 ‘평화, 참여, 젊음’!
주재연 평화의봄사업추진단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이 평창올림픽의 평화 정신을 이어받아 한반도의 평화로 완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평화의 봄’을 기획했다”면서 “따사로운 봄볕이 내리쬐는 평창에서 국내 최정상 록밴드들과 함께 평화와 젊음의 열정을 만끽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록 축제만 펼쳐지는 게 아니다. 실내전시관에서는 벌써 추억이 된 1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사진전도 마련되고, 컬러링 아이스하키 등 동계올림픽 종목과 가상현실(VR) 체험 등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 관람 신청은 네이버 포털에서 ‘평창의 봄-평창’을 입력하면 된다. 공연 관람객 편의를 위해 서울과 평창을 오가는 왕복버스가 운행된다. 버스비 2만원은 개인부담. 홍대 앞, 광화문, 잠실 등 3곳에서 오전 10시 출발 예정이다.